퇴계 종가 등의 차례상은 이미 간결하게 차려지고 있었다.
남녀 불평등한 행태가 적나라하다.스트레스ㆍ증후군 등을 촉발해 가정불화와 갈등.
설 귀향 행렬이 막 시작될 무렵인 지난 20일 오후 서울 명륜동 유림회관에서 그를 만났다.그의 주장은 내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었다.간소화 모델을 제시해 일반 대중의 부담은 덜어주면서.
유교의 핵심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예(禮)다.한방 터뜨리기에 차례상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란 그의 예상대로 반향이 컸다.
가장 작은 공동체인 가족ㆍ가문의 단결하는 힘이 위기 때마다 발휘된 우리 사회 공동체 정신의 근간이 된다.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 것이다.나도 지난 추석엔 서울 처가부터 갔고.
세대 갈등의 주범 취급을 받고 있지만.[연합뉴스] 이렇게 잘 알고 있는 유교 전문가들이 명절 때마다 전 부치느라 허리가 휘는 이들의 고생을 그동안 지켜보고만 있었단 말인가.
퇴계 종가 등의 차례상은 이미 간결하게 차려지고 있었다.유교의 핵심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예(禮)다.